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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 관광지 내년 말 완공 예정
정읍 정해마을에 박물관·체험관 등 갖춰

2017. 09.06. 00:00:00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사업지구. <정읍시 제공>

현존하는 유일한 백제가요인 ‘정읍사(井邑詞)’를 주제로 한 관광지가 2019년 3월 전북 정읍에 문을 연다.
정읍시는 신정동 정해마을 일대에 만들고 있는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가 현재 7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면 내년 말을 전후해 완공될 예정이다.
정읍시는 계획대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관광철이 시작되는 이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는 정읍사의 배경이 된 신정·용산동 일대 21만5000여㎡에 국비 94억원, 시비 200억원 등 모두 304억원을 들여 조성 중이다.
부부사랑을 느낄 수 있는 정읍사 여인집과 정읍사 가요박물관, 한식체험관, 저잣거리 등이 들어서고 전통기악곡인 수제천을 형상화한 정원 등 주제별 정원과 연못, 누각 등을 갖춘다.
특히 가요박물관은 세계 각국의 시대별 사랑 가요를 수집해 관람객들이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다.
현대적 감각의 상시 오디션과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정읍사 관광지는 ‘정읍사’라는 문화자원을 관광 자원화하려는 시도”라며 “인근의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와 더불어 정읍시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읍=박기섭기자·전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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