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역·버스터미널 폭발물 설치” 허위신고에 대피 소동
2016년 01월 14일(목) 00:00 가가
○…목포역과 버스터미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허위신고가 접수돼 시민들이 대피하는 등 한바탕 소동.
○…13일 목포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께 목포에 사는 박모(33)씨가 112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내가 목포역과 목포버스터미널 물품 보관함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밝히자 역과 터미널이 발칵 뒤집혔다는 것.
○…승객 등 시민을 대피시킨 경찰과 군 당국은 2시간가량 수색했지만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자 신고 전화 발신지를 추적해 조사한 결과 “(신씨가) 정신질환 병력이 있고 이날 다시 병원에 입원했다”는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허위 소동이라고 결론짓고 상황을 해제.
/목포=김병관기자 dss6116@
○…13일 목포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께 목포에 사는 박모(33)씨가 112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내가 목포역과 목포버스터미널 물품 보관함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밝히자 역과 터미널이 발칵 뒤집혔다는 것.
/목포=김병관기자 dss6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