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어린 여친 집에서 명품시계 훔친 뒤 ‘오리발’
2016년 01월 12일(화) 00:00 가가
○…무려 14살이나 어린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그의 주의를 딴 데로 돌린 뒤 고가의 명품 시계를 몰래 챙겨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
○…11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김모(44)씨는 지난해 11월 24일 밤 8시30분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 모 아파트에 사는 여자친구 이모(30)씨의 집에 놀러가 1500만원 짜리 롤렉스 여성용 시계를 챙겨 나온 뒤 최근까지 오리발을 내밀었다는 것.
○…김씨는 이씨가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되자 전당포에 맡겨 둔 시계를 되찾아 돌려줬는데, 경찰 조사에서 그는 “급하게 돈 쓸 일이 있어서 잠시 가져간 것뿐이다. 여자친구가 경찰서에 신고할 줄은 정말 몰랐다”며 때늦은 자백.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
○…11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김모(44)씨는 지난해 11월 24일 밤 8시30분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 모 아파트에 사는 여자친구 이모(30)씨의 집에 놀러가 1500만원 짜리 롤렉스 여성용 시계를 챙겨 나온 뒤 최근까지 오리발을 내밀었다는 것.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