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비원 자리 비운 사이 택배 물품 ‘슬쩍’
2016년 01월 05일(화) 00:00 가가
○…광주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경비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택배 물품을 훔친 40대 여성이 경찰에 덜미.
○…4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모(여·43)씨는 지난 16일 오후 6시50분께 광주시 서구 금호동 모 아파트 후문 경비실에 들어가 20만원 상당의 남성복 3벌이 담긴 택배 상자를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30만원 상당의 택배물품을 훔치다 붙잡혔다는 것.
○…수사에 나선 경찰에 보름여 만에 검거된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름 고급 아파트라서 값비싼 물건이 있을 줄 알고 택배 상자에 손을 댔는데 남성복과 생필품뿐이라서 사용하지도 않고 모두 집 주변에 버렸다. 가족에게 범행이 탄로날까 주지도 못했다”며 때늦은 후회.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
○…4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모(여·43)씨는 지난 16일 오후 6시50분께 광주시 서구 금호동 모 아파트 후문 경비실에 들어가 20만원 상당의 남성복 3벌이 담긴 택배 상자를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30만원 상당의 택배물품을 훔치다 붙잡혔다는 것.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