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주운 50대 “비싼 담배부터 사고 보자”
2015년 07월 14일(화) 00:00 가가
○…“담배값이 비싸다”는 이유로 길바닥에서 우연히 주운 남의 신용카드로 담배 두 보루를 구입한 50대 남성이 경찰서행.
○…13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김모(55)씨는 지난 6월 14일 오전 10시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 H마트 앞길에서 이모(여·69)씨의 신용카드를 주운 뒤 맞은편 T마트에서 담배 두 보루(시가 9만 원 상당)를 구입하는 등 부정사용한 혐의.
○…김씨는 T마트에 설치된 CCTV에 이씨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장면이 찍히는 바람에 경찰에 붙잡혔는데, 경찰에서 “(내 돈 주고 사기에) 담배값이 너무 비싸 주운 카드를 몰래 사용했다”고 진술.
/박기웅기자 pboxer@kwangju.co.kr
○…13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김모(55)씨는 지난 6월 14일 오전 10시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 H마트 앞길에서 이모(여·69)씨의 신용카드를 주운 뒤 맞은편 T마트에서 담배 두 보루(시가 9만 원 상당)를 구입하는 등 부정사용한 혐의.
/박기웅기자 pboxer@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