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 펼치는 시낭송과 산문낭송의 향연
2025년 04월 23일(수) 11:10 가가
비타포엠 제66회 시산문낭송회 24일 빛고을시민문화관 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시를 낭송하는 프로그램인 ‘비타포엠’(회장 신남영)은 그동안 문화계 관심과 격려 속에 성장해왔다. 지금까지 다채로운 시낭송과 공연을 통해 문학인들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해왔다.
비타포엠(회장 신남영) 제66회 시산문 낭송회가 오는 24일 오후 6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낭송회에서는 장정희 소설가가 강연을 한다. 장 소설가는 ‘삶이 여행이고, 여행이 삶이다’라는 주제로 평소 소설 창작에 대한 관점과 문학과 삶,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참석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시낭송은 김미승 시인, 오선덕 시인, 한영희 시인이 펼치고 고성만 작가와 최현주 작가는 산문을 낭독한다.
공연 무대도 마련돼 있다. 이유리가 가야금 병창을 선사해 공연장을 전통 가락의 흥겨움과 고아한 멋이 넘치는 기운으로 채울 예정이다.
신남영 회장은 “이번 비타포엠이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과 시민들이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올해도 수준 높은 시낭송과 산문낭송으로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비타포엠(회장 신남영) 제66회 시산문 낭송회가 오는 24일 오후 6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시낭송은 김미승 시인, 오선덕 시인, 한영희 시인이 펼치고 고성만 작가와 최현주 작가는 산문을 낭독한다.
공연 무대도 마련돼 있다. 이유리가 가야금 병창을 선사해 공연장을 전통 가락의 흥겨움과 고아한 멋이 넘치는 기운으로 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