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칠 물건 없자 아파트 불지른 30대, 도심 추격전 끝 검거
2015년 05월 26일(화) 00:00 가가
○…훔칠 물건이 없자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오토바이를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과 도심 추격전을 벌이다가 철창 신세.
○…25일 광주남부경찰에 따르면 김모(34)씨는 지난 23일 오전 10시30분께 광주시 남구 주월동 한 아파트 1층 가정집에 침입해 불을 지른 데 이어, 인근 도로에서 흉기로 위협해 신모(75)씨의 오토바이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
○…이날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순찰차 등 차량 7대를 동원해 10㎞ 구간을 김씨와 아찔한 도심 추격전을 벌여야 했는데, 김씨는 경찰에서 “노숙생활이 힘들어 시작한 도둑질도 실패로 끝나자 죽고 싶어 불을 질렀다. 교도소에 가고 싶다”며 횡설수설.
/ 박기웅기자 pboxer@
○…25일 광주남부경찰에 따르면 김모(34)씨는 지난 23일 오전 10시30분께 광주시 남구 주월동 한 아파트 1층 가정집에 침입해 불을 지른 데 이어, 인근 도로에서 흉기로 위협해 신모(75)씨의 오토바이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
/ 박기웅기자 pbox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