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동호인 축제’ 목포서 펼쳐진다
2025년 04월 23일(수) 21:00
전국생활체육대축전 27일까지…일본 선수단, 8개 종목·151명 참석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4일부터 27일까지 목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단이 참가해 41개 종목에 걸쳐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목포 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전남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분산돼 열린다.

특히 한·일 간 생활체육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일본 생활체육 선수단 151명도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등 8개 종목에 참여한다.

개최지 전남의 선수단은 역대 최대 규모인 1655명(선수 1329명, 임원 326명)으로, 전 종목에 참여한다. 광주는 34개 종목 792명이 출전한다.

전남의 최고령 선수는 소프트테니스의 이계수(90), 최연소는 롤러의 주은우(8)다. 광주는 게이트볼의 양재갑(89), 빙상의 신유주(6)가 각각 최고령과 최연소 선수로 기록됐다.

보성FC 정진철 감독과 아들 정시윤 군은 축구 유소년부에서 부자 동반 출전한다. 순천마스터짐 소속 이의재와 딸 윤시아양도 나란히 우슈 태극권에 출전해 눈길을 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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