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경찰서(서장 노재호) 직원들이 사랑의 릴레이 정보통신 봉사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27일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조성면 ‘예당 지역아동센터와 보성읍 ‘보성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컴퓨터 수리를 비롯해 악성코드·바이러스 점검 등 정보통신 지원활동을 펼쳤다.〈사진〉

특히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아동 60여명이 이용하는 예당 지역아동센터와 보성 지역아동센터내 컴퓨터와 인터넷은 그동안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시스템 충돌로 인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많은 불편을 겪었다.

박경순 예당지역아동센터장은 “보성경찰이 컴퓨터를 고쳐주어 방학동안 아이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말했다.

장필순 보성지역 아동센터장은 “컴퓨터가 있어도 설치를 못하고 있었는데 직접 설치해주고 점검해줘 너무 고맙다” 고 강조했다.

노재호 서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정보통신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선상근기자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