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희망주택 리모델링’…방림2동 장애인 가정 올해 첫 대상
2025년 04월 22일(화) 20:18 가가
광주 남구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중증장애인 가정을 시작으로 올해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방림2동에 거주 중인 뇌병변 장애인 부자 가정을 올해 첫 대상 가구로 선정하고, 이달 말부터 개보수 공사에 들어간다.
해당 가정은 주거공간 전반에 걸쳐 누수와 곰팡이 피해가 심해 방수 작업과 벽지·장판 교체 등 실내 전면 리모델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공사는 약 일주일간 진행되며, 대상 가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새 보금자리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남구가 2013년부터 추진해온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226번째 사례다. 남구는 올해 말까지 총 23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 개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세대 중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이 우선 선정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이번 사업은 남구가 2013년부터 추진해온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226번째 사례다. 남구는 올해 말까지 총 23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 개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세대 중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이 우선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