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광주시장배 전국아마바둑대회가 20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다.

광주시바둑협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와 (사)대한바둑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최강부를 비롯해 일반갑·을·병부 여성부, 중고등부, 10급 이하 꿈나무부까지 17개부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10일 오후 6시까지 받으며 광주바둑협회(운림바둑 062-225-9727)나 메일(songyson@hanmail.net)을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국최강단체부(5명·만40세이상2명,만39세이하2명, 여성1명)5만원, 지역단체부(3명·만 30세 이상 2명이상) 3만원이며 일반갑부,일반을부,여성부,중·고등부,초등부∼여학생부,유치부,꿈나무부는 1만원이다. 65세 이상이 참가하는 어르신 갑·을부, 일반병부(장애인)는 무료다.

오규철 9단, 양건 9단, 강승희 2단은 초청 프로기사로 참가한다.

전국최강부 우승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준우승, 공동 3위 상금은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이다. 장려상 4팀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구별 최강전 우승팀에게는 7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300만원, 3위에게는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일반갑부 우승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각 부별로 상금이 준비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 된다.

/김여울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