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4년간 109억원을 투입해 도화면 종합 개발사업과 도덕면 오마권역 농촌종합정비 사업을 본격화한다.

고흥군은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의 공모사업에 응모한 도화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도덕 오마권역 농촌종합정비사업이 내년 농림부 신규사업으로 최종확정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화면 70억원, 도덕면 39억원 등 총사업비 109억원을 투입,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개년에 걸쳐 국비를 지원(76억원)받아 연차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군은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기반 시설 ▲지역경관 개선사업 ▲지역역량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도·농·어촌간 생활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고흥군의 역점시책인 ‘농림수산 식품사업 비전5000 프로젝트’와 ‘새마을 정신 실천운동’과 연계시켜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동부취재본부=주각중기자 gj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