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26∼27일 이틀간 한국철도공사 서울, 경기, 부산 등 지역본부 여행상품 개발매니저와 관광여행사 대표 등 40명을 초청해 팸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께 KTX 전국확대 개통에 대비, 철도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실시한 팸 투어는 우주센터, 천문과학관, 소록도 등 그동안 보고 지나가는 단순관광에서 갯벌체험, 편백숲 탐방, 다도해 해상관광을 비롯한 고흥의 9가지 맛 기행 등 다양한 관광코스를 선보였다. 군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최근 관광형태는 자연생태 중심의 체험 관광”이라면서 “고흥은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와 체험이 가능한 관광자원들이 무궁무진하다”고 입을 모았다.

/동부취재본부=주각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