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8일 열리는 ‘제37회 보성다향제 보성녹차대축제’에 전국 출향 향우와 서울관광협회, 자매결연 도시 기관단체 등이 대거 참여한다.

28 재경 보성군향우회(회장 김용수)에 따르면 5월 3일 ‘제37회 보성다향제’ 전야제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520여 명의 출향 향우가 고향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호남향우회(회장 이용훈)와 재광 보성군향우회(회장 박요주), 재부 보성군향우회(회장 문연창), 재인천 보성군향우회(회장 정병채), 재안산 보성군 향우회(회장 조맹훈)에서도 100여명의 향우들이 축제에 참석할 예정으로 통보해왔다.

특히 재경 보성군향우회는 제암산 일대에서 ‘제2회 향우회장배 등반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특별 열차를 임대해 1박2일간 고향으로의 추억 여행을 기획해 많은 향우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보성군 자매결연 단체인 대구광역시 북구 지역에 소재한 침산새마을 금고 회원 500여명도 보성녹차 대축제 기간 동안에 녹차의 고장을 방문해 차향을 만끽할 계획이다.

/동부취재본부=선상근기자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