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군민생활 불편사항이나 현실에 맞지 않은 법, 제도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추진한 결과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생활 공감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보성군은 세금, 주택, 교육, 복지, 문화, 안전 등 국민생활 각 분야 불합리한 제도개선, 재정지원방안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해, 지난 6월 한 달 동안 우수사례 3건 등 신규사례 30건을 발굴 추진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

우수사례로는 숲 가꾸기 산물 수집 활용 주민생활 지원확대 방안과 보성사랑 상품권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출산양육비 지원방안 개선으로 인구 늘리기 추진 등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국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생활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공감 정책을 발굴해 군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선상근기자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