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지방 생존이 국가발전이라는 시·도지사의 절규
- 저출생, 청년 유출 및 고령화로 인해 지방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전국 17개 시도지사들이 ‘지방 생존이 곧 국가의 미래’라며 정부의 지방에 대한 인식 변화와 지원을 촉구했다. 그제 서울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 열악한 지역 건설 노동자 근본적 대안 마련을
- 지역 건설노동자들의 임금을 비롯해 근로환경이 전국과 비교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최근 발표한 ‘2024년 건설근로자 종합생활 실태조사’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건설노동자 월급은 전국 평균에 미치지...
- 광주 첫 반려동물 복지시설, 동물복지 모델로
- 광주에 처음으로 반려동물 복지시설이 들어선다. 반려동물 공원으로, 영산강변인 서구 영산강대상공원에 2027년 착공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원의 주요 시설은 잔디광장과 산책로, 야외 훈련장, 동물 ...
- 입학준비금 5만원 추가 부담 거부한 자치구들
- 교육과 육아가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인 점을 감안해 광주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이 혼선을 빚고 있다. 애초 입학준비금(초등 10만원, 중·고교 25만원) 사업은 시행 첫해인 2022년에...
- 광주 밖 5·18항쟁 연대 시위 전국화 자산으로
-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은 광주·전남만의 항쟁이 아니라 전국적인 연대 투쟁의 현장이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5·18 기념재단이 최근 펴낸 ‘광주 밖 전국의 5·18 진상’에 따르면 5·18과 관련해 광주·전남...
- 의정갈등에 임신부·신생아까지 갈 곳이 없다
- 의료대란으로 응급실 의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탓에 응급·중증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빈번한 가운데 고위험 상황에 처한 임신부와 신생아마저 치료할 곳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한다. 모든 환자의 생명이 귀중하기는 마찬...
- 광주비엔날레 지구촌 미술축제로 거듭나야
-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지난 7일 개막을 시작으로 86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판소리-모두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지구촌 31개국에서 72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공간에 ...
- 윤 대통령 광주현안 약속 실천으로 이어지길
- 윤석열 대통령이 엊그제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수년 동안 제자리인 지역 현안과 미래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광주의 미래 먹거리인 AI실증랠리 확산 사업(AI 2단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검토하겠다는 ...
- 연금개혁안…여야 서두르되 세대 차등 없어야
- 정부가 21년 만에 ‘더 내고 덜 받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연금 개혁안을 그제 발표했다. 개혁안은 국민연금 가입자가 ‘내는 돈’(보험료율)을 소득의 9%에서 13%로 올리고 ‘받는 돈’(소득대체율)은 40%에서 ...
- 전남 워케이션 열풍, 지역소멸 대안으로
- 전남지역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에 워케이션 열풍이 불고 있다. 여수와 순천, 곡성 등 워케이션 선도지역의 경우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관심을 끌고 있다.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 스타일로 최근...
- 관객없는 글로벌 음악축제 정체성 고민해야
- 올해로 15회를 맞은 ‘2024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이하 월드뮤직 페스티벌)이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ACC 예술극장 빅도어 스테이지 등지에서 펼쳐졌다. 올해 월드뮤직 페스티벌에는 ‘김창완 밴드’와 ...
- 국가시설인 군공항의 이전 정부도 나서주길
- 군공항은 감내하기 어려운 소음을 유발하는 탓에 인근 주민들은 법적으로 보상을 받고 있다. 여기에 도시 발전 등으로 인해 군공항이 이전할라치면 이전 대상 지역의 주민들은 결사반대하고 나선다. 군공항 이전에 따른 엄청난...
- 국회 ‘광주의 날’ 지방분권 모델 이정표 되길
- 광주시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국회에서 ‘광주의 날’이란 행사를 개최했다. 지방자치단체가 국회에서 지자체의 날 행사를 개최한 것은 광주가 처음으로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광주시는 지방자치시대 30년을 맞아 지방...
- 중중 외상 전문병원 없어 타 지역 전전해서야
- 광주·전남지역에서 중증화상이나 신체 절단 사고 환자를 다룰 전문병원이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광주지역에는 두 개의 대학병원이 있고, 화상을 치료하거나 수지접합을 하는 병원이 있기는 하...
- 늘어나는 ‘대형 싱크홀’ 쉽게 볼 문제 아니다
- 최근 잇따르고 있는 대형 싱크홀(땅 꺼짐) 사고의 원인으로 상·하수도 관로 노후가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 도심에서도 대형 싱크홀 사고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광주지...
- 韓·李 민생 협의…의료대란 해결 기회 되길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그제 국회에서 만나 대표회담을 갖고, 향후 여야 협의기구를 만들어 양당의 민생 공통 공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여야간 당대표 공식회담이 열린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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