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기고

내일 비가 올까? 강수가 ‘확률’로 예보되는 이유- 장동언 기상청장

전학생의 꿈- 박주정 광주 진남중 교장
한 학생이 우리 학교로 전학을 왔다. 학기 중에 전학을 오는 경우는 이사를 하거나 무슨 사연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교에…
우리 다 함께 ‘20% 절수’에 동참하자- 조귀임 전 광주백운초등학교 교사
물은 자원으로서 아주 큰 가치를 지닌다. 우리 신체의 70%는 물로 이루어져 있고, 물은 끊임없이 몸을 순환하며 노폐물을 걸러…
소설 ‘노르웨이의 숲’이 주는 울림- 신우진 광주시민인문학 사무국장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원제 ‘노르웨이의 숲’)는 그의 출세작이자 명작이다. 이 소설의 원제 ‘노르웨이의…
[꿈꾸는 2040] 신자유주의 예산 대 복지 예산 전쟁- 김 대 현 위민연구원 원장·시사평론가
국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넘겼다. 민주화 이후 예산안 처리를 법정 기한 내 처리한 건 2014년…
남도가 가야 할 길- 전동호 전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한국인의 고향, 남도로 오세요’를 기억하십니까? 한때 전남을 알리는 등록 브랜드였지만 언제부턴가 희미해졌다. ‘탑라이스’이던…
기술 시대의 관용- 김정희 전남대 윤리교육과 명예교수
오늘의 세상은 기술이라는 하나의 현상으로 나타난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세계가 하나같이 기술 일변도의 가치만을 추구하고 있다…
광주시 자치구 명칭 변경에 대한 제안- 김재수 전 광주교대 국어교육과 교수
지난 10월 20일 광주시에서는 자치구 명칭 변경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일제식 방위 작명법에 따라 동·서·남·북구로 되어…
창작 수필의 역사와 ‘수필의 날’- 오 덕 렬 한국창작수필문인협회 이사장
최남선의 ‘가을’은 ‘청춘’지 11호(1917.11.16.)에 발표되었다. 이 작품은 수필이 창작적 진화를 거쳐서 자생적으로 …
우리는 모두가 소중한 인연- 이성자 동화작가
며칠 전 친구의 병문안을 갔다가 ‘개에 물린 사람은 반나절 만에 치료받고 돌아갔고, 뱀에 물린 사람은 3일 만에 치료를 끝내고…
선량한 아이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교육- 김명환 전 전남도교육위원회 부의장
필자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다. 교직을 수행하는 동안이나 전남도 교육위원회 5선 의원…
보통명사가 아니라 고유명사- 김요수 광주연합기술지주 대표
나이가 들면 고유명사를 깜박깜박 잊는다고 한다. 맞어 맞어, 하는 분도 계시는데, 사실일까? 나이가 들면 관심이 여러 곳으로 …
이제 ‘RE100-버스 전차’를 논의해 보자- 김강열 전 시민생활환경회의 이사장
광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진행해 오던 트램(노면 전차) 사업의 중지를 선언했다. 시민들과 좀 더 논의를 해 보겠다는 여…
복(福)을 짓는 한국 민예품을 만나다- 이영화 비움박물관 관장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 했던가. 한국의 새마을운동(1970년대)이 일어나기 전 농경시대 민속품들을 지난 반백 년 …
아리랑과 욱일기- 김목 광주·전남아동문학인회장
‘한국을 대표하는 노래가 무엇이오?’ 외국 여행길에서 누가 묻는다면 무엇이라 대답할까? 여러 해 전 중국 쪽에서 두만강을 따…
‘학교 밖 청소년’ 공교육에서 포용해야- 장은영 전남도의회 의원
2022년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전남의 초중고교생 18만 1977명 중 0.51%인 92…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가 주는 여운- 이중섭 소설가
어젯밤에 읽다 만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마저 보고 있었다. 거실에 있던 아내가 여행 가방이 안 열린다고 울먹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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