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 찾기 왜 중요한가 - 임채석 광주시교육청 사무관·행정학박사
2024년 03월 13일(수) 00:00 가가
손무의 손자병법에 ‘지피지기(知彼知己), 백전불태(百戰不殆)’란 말이 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로움이 없다”는 뜻이다. 나를 찾고 나를 알아가는 것, 자기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본질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내 역할은 무엇인지, 그것에 충실한지를 생각해야 한다.
단순함은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다. 단순함으로 본질을 봐야 한다. 단순함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불필요한 짐을 덜어내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다. 단순해지면 속도가 빨라진다. 복잡한 세상의 답은 오히려 단순함에 있다. 조직 생활에서도 현상에만 집착하지 말고 근본 원인을 파헤쳐 문제를 단순화하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문제를 단순하게 보는 힘은 원인이나 본질을 꿰뚫어 보는 능력을 가질 때만 가능하다. 단순하게 보는 힘은 본질을 보는 힘이다.
본질을 알면 모순이 보인다. 우리는 왜 모순을 찾고 본질 찾기에 노력을 기울이는 걸까? 지금의 현대 정보화 사회는 구조가 복잡 다양하다.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면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문제해결이나 의사결정이 쉽다. 본질은 투명하기 때문에 모순을 알면 잘못된 방향이나 불필요한 것들을 없애고 본질에 더 접근할 수 있다. 본질에 접근하면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을 해야 할지 방향과 목표가 명확해 진다. 그러나 본질은 문제나 현상 뒤에 숨어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
본질을 찾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기본에 충실하다는 것은 매우 간단 명료하다. 본질에 충실 하려면 몰입하고 집중해야 한다. 본질에 충실하지 않으면 그 결과는 뻔하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차별화된 시간과 노력을 쏟아 넣느냐에 따라 본질의 밀도는 달라진다. 조직의 성과를 내고 본질을 파악하려면 불필요한 것을 정리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공정함이 필요하다. 공정하기 위해서는 본질에 충실하고 비본질적인 것을 없애야 한다.
본질 찾기의 시작은 왜, 궁금증이나 지적 호기심에서 출발해야 한다. 본질은 나침판처럼 정확한 방향을 제시한다. ‘본질’을 보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현상’만 판단하면 속도와 방향을 정할 수 없다. 조직 생활에서도 어떤 역할이나 과제를 수행할 때 본연의 일과 부차적인 일, 본질적인 면과 지엽적인 면 사이를 혼동하지 않도록 성찰해야 한다. 본질은 출발점이고 결과에 작용하는 변수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원인에 대한 성찰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편, 교육 갈등은 복잡 다양하기 때문에 수학 공식처럼 쉽게 풀리지 않는다. 복잡한 문제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상 뒤에 숨어있는 본질을 꿰뚫어 보는 힘이 필요하다. 교육은 왜 본질에 가깝게 수행되어야 하는가? 다른 다양한 활동도 마찬가지이지만 취지나 본질적 목적이 상실되면, 그 활동은 비본질적 목적이나 모양으로 변형되고 정체성을 상실하게 된다. 교육은 그 본질에 가깝게 수행될 때 비로소 교육다움을 유지할 수 있다. 그래서 교육의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
멀리 보고 넓게 봐야 본질에 접근할 수 있다. 본질을 알아야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속한 환경이 다르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다르다면 당연히 전략을 세우는 방식도 달라야 한다. 시대가 바뀌고 환경이 변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본질을 어떻게 무엇으로 보느냐에 따라 생각과 행동이 달라진다. 광주시교육청의 ‘다시, 교육의 본질로’ 정책 추진은 새로운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새롭게 변화하고 혁신하겠다는 의미에서 교육 본질 찾기가 왜 중요한지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본질 찾기의 시작은 왜, 궁금증이나 지적 호기심에서 출발해야 한다. 본질은 나침판처럼 정확한 방향을 제시한다. ‘본질’을 보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현상’만 판단하면 속도와 방향을 정할 수 없다. 조직 생활에서도 어떤 역할이나 과제를 수행할 때 본연의 일과 부차적인 일, 본질적인 면과 지엽적인 면 사이를 혼동하지 않도록 성찰해야 한다. 본질은 출발점이고 결과에 작용하는 변수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원인에 대한 성찰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편, 교육 갈등은 복잡 다양하기 때문에 수학 공식처럼 쉽게 풀리지 않는다. 복잡한 문제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상 뒤에 숨어있는 본질을 꿰뚫어 보는 힘이 필요하다. 교육은 왜 본질에 가깝게 수행되어야 하는가? 다른 다양한 활동도 마찬가지이지만 취지나 본질적 목적이 상실되면, 그 활동은 비본질적 목적이나 모양으로 변형되고 정체성을 상실하게 된다. 교육은 그 본질에 가깝게 수행될 때 비로소 교육다움을 유지할 수 있다. 그래서 교육의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
멀리 보고 넓게 봐야 본질에 접근할 수 있다. 본질을 알아야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속한 환경이 다르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다르다면 당연히 전략을 세우는 방식도 달라야 한다. 시대가 바뀌고 환경이 변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본질을 어떻게 무엇으로 보느냐에 따라 생각과 행동이 달라진다. 광주시교육청의 ‘다시, 교육의 본질로’ 정책 추진은 새로운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새롭게 변화하고 혁신하겠다는 의미에서 교육 본질 찾기가 왜 중요한지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