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달빛철도로 이어지길
-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가 오는 2038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에 나섰다. 광주와 대구 두 광역단체는 최근 공동 개최에 뜻을 모으고 오는 26일 국회에서 구체적인 유치 추진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번에 아시안게...
- 여야 정치권 ‘5월 광주의 다짐’ 꼭 지켜야
- 5·18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일을 맞은 이번 주, 광주에서는 추모 열기만큼이나 여야 정치권의 각축이 뜨거웠다. 대선이 9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의 대권 주자들과 당 지도부는 물론 초선 의원들까지 앞다퉈 광주를 ...
- “5·18은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현실이다”
- 엊그제 경상북도 경주에 있는 한 대학교의 학생들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았다. 이들의 참배가 눈길을 끈 것은 이 학교에 재직 중인 한 교수의 망언을 대신 사과하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4월 위덕대...
- 여수산단 오염물질 배출 방지 적극 나서야
- ‘미세먼지 오염물질 수치 조작’으로 지탄을 받았던 여수산단 내 대기업들이 아직도 반성의 자세를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지역 시민사회가 재발 방지를 위해 제안한 권고안을 이들 대기업들이 거부한 것이다. 앞서 이들 ...
- 주목되는 정호용의 입, 진실만 털어놓기를
- 5·18민주화운동 당시 특전사령관이었던 정호용(89) 씨가 5·18진상규명 조사위원회에 5·18 가해 책임자에 대한 재조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해 주목되고 있다. 5공화국 신군부의 핵심 인물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
- ‘재탕 삼탕’ 광주시 청소년 정책 실망스럽다
- 광주시가 최근 청소년을 위한 각종 정책을 발표했지만 정작 새로운 것은 하나도 없었다. 기존 정책을 적당히 짜깁기하거나 재탕하는 수준이어서 청년들을 실망시켰다. 그나마 주요 정책이라며 내놓은 사업의 예산도 아주 빈약해...
- 연휴 낀 5·18주간 방역의식 다시 가다듬어야
-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고 있다. 여기에 이번 주는 제41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과 부처님오신날 등 연휴가 끼여 있어 또 다른 집단 감염이 우려된다. 광주에서 코로나 확진자는 지난 10일 24명을 ...
- 5·18 진상 규명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가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중간보고 형식으로 공개했다. 이번 중간보고에서 눈에 띄는 점은 5·18 당시 계엄군 200여 명의 증언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특히 당시 저격수로...
- 고사 위기 처한 지역 대학 살릴 방안 마련을
- 광주시가 광주시교육청 및 이 지역 17개 대학과 함께 지방대학 살리기에 나섰다. 신입생 미달 사태가 현실이 되는 등 지방대학 고사 위기가 닥쳐옴에 따른 공동 대응이다. 광주시는 우선 공동 대응의 일환으로 대학발전 ...
- 국가가 ‘5·18 북한 개입설’ 유포 앞장섰다니
- 80년 5월 당시 외무부(현 외교부)가 5·18 민주화운동 진압에 대한 해외 반응과 홍보 대책 등을 보고하라고 재외공관에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중남미 지역 재외공관들은 5·18이 북괴의 배후 조종에 의한 것...
- 농어촌 파괴형 에너지 정책은 재고되어야
- 전남 지역 농어촌 곳곳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각축장으로 전락하면서 경관 훼손 등 부작용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와 지자체가 이들 사업 허가를 남발하면서 주민과 사업자는 물론 주민과 주민 간 갈등이...
- 5·18 묘지만 찾는다고 호남 민심 돌아설까
- 정치인들이 요즘 잇따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는 모습을 보면서 “아, 또다시 ‘5월 그날’이 다가오고 있구나” 느끼게 된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도 실감하게 된다. 여야 가릴 것 없이 많은 정치인들이...
- 오월 광주 알릴 외국인 전담 해설사 절실하다
-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광주를 찾는 외국인들이 부쩍 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이 빼놓지 않고 찾는 곳이 국립 5·18민주묘지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5·18의 역사적 사실과 의미에 대한 설명조차 제대...
- 대통령 특별연설 과연 국민 눈높이에 맞았나
-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향후 국정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남은 1년이 지난 4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느낀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끝이 보...
- 농촌까지 파고든 마약사범 당장 뿌리뽑아야
- 광주·전남 지역에서 최근 수년 새 마약사범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전에는 집안에서 양귀비를 키우거나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브로커를 통해 집단으로 구매·투약하는 등 수법도 대범해지고 ...
- 5·18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로
- 옛 전남도청 별관 2층에서는 지금 매우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오는 7월 말까지 계속되는 ‘노먼 소프 기증 자료 특별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노먼 소프가 1980년 5월 21일~27일까지 광주와 목포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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