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열리는 잇단 비엔날레 준비에 만전을
2021년 08월 19일(목) 01:00 가가
제9회 광주 디자인비엔날레와 2021 전남 국제 수묵비엔날레 개막일이 13일 앞으로 다가왔다. 양 비엔날레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광주 비엔날레전시관과 목포문예회관·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광주시와 광주디자인센터, 전남도와 전남 국제 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두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랜 시간 준비를 해 왔다. 그동안 디자인과 수묵이라는 독특한 주제를 내세워 광주와 전남에서 개최해 온 이들 비엔날레는 지역의 예향 이미지를 굳혀 왔다.
지난 2005년 첫발을 내디딘 후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광주 디자인비엔날레는 ‘욕망(Desire)·데이터(Data)·차원(Dimension)을 뛰어넘는 혁명적 변화의 디자인 세계’를 보여 줄 계획이다.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인 전남 국제 수묵비엔날레 또한 ‘오채찬란 모노크롬-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새로운 차원의 수묵 세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이 중요하다. 더욱이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 4차 대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광주시와 전남도는 비엔날레의 주요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보여 주면서 관람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다음달에 개막하는 두 비엔날레를 통해 최신 디자인의 새로운 세계와 전통·현대가 어우러진 수묵의 향기가 코로나로 지친 시도민을 위로하고 지역 문화예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지난 2005년 첫발을 내디딘 후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광주 디자인비엔날레는 ‘욕망(Desire)·데이터(Data)·차원(Dimension)을 뛰어넘는 혁명적 변화의 디자인 세계’를 보여 줄 계획이다.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인 전남 국제 수묵비엔날레 또한 ‘오채찬란 모노크롬-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새로운 차원의 수묵 세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