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미스김, 광주소방 홍보대사로 위촉
2025년 03월 28일(금) 16:05
해남 출신 인기가수…소방정책, 안전캠페인 등 홍보활동 ‘앞장’

트로트 가수 미스김(왼쪽, 본명 김채린)이 광주소방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해남 출신 트로트 가수 ‘미스김’을 광주시 소방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이날 본부 회의실에서 미스트롯3에서 주목받은 트로트 가수 미스김(본명 김채린)을 광주시 소방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미스김은 2023년 전국노래자랑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2024년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4위에 올랐다. 현재 트로트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장 계급으로 위촉된 미스김은 향후 2년간 소방홍보대사로서 각종 안전 캠페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광주소방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소방정책과 안전수칙을 알리는 데 앞장선다.

미스김은 “광주시 소방홍보대사라는 뜻깊은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다”며 “많은 분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처럼 소방홍보대사로서도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트로트 가수 미스김이 광주소방의 홍보대사로 활발히 활동해 시민들이 더욱 쉽고 친숙하게 소방안전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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