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지역상권 활력 프로젝트 가동
2025년 04월 07일(월) 11:50 가가
올해 지자체·주관기관 2곳 선정
2년간 한 곳당 최대 20억원 지원
2년간 한 곳당 최대 20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가 지역 상권의 활력 되찾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 등은 지역 상권 활력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초지자체·주관기관(상권 기획자)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인구 감소·관심 지역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 발전 전략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는 정책이다. 인구 감소 지역과 쇠퇴 상권에 개별적으로 지원됐던 사업을 관계 부처가 함께 선정하고 연계 지원해 지역 상권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중기부, 행정안전부 등 4개 부처는 업무 협의를 통해 연계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사업별 지원 방안을 협의·분담했다.
중기부는 사업 공모 절차와 운영을 총괄하며 민간에서 기획한 상권 발전 전략 실행을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사업 계획의 사전 컨설팅, 사업비 관리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공모에 선정된 상권이 포함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사업의 선정 우대부터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융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의 쇼핑 편의 서비스(외국인 결제 시스템 등)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해당 사업은 다음달 2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부처 합동 평가를 통해 최종 2곳을 선정해 2년간 한 곳당 최대 20억원(국비 50억원·지방비 50억원 매칭)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하는 인구 감소·관심 지역의 점포 수 50개 이상인 예비 상권 구역이며 기초지자체와 민간의 상권 기획자를 주관 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함께 신청해야 한다.
주관 기관은 소상공인 등과 협업해 상권을 발굴·기획하고 사업을 실행하는 전문법인으로, 상권 발굴과 전략 기획, 유망 소상공인 발굴·교육·투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접수를 마치면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민관합동 평가위원회를 열고 사업 수행 역량과 계획 적정성, 지속가능성, 기대 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공모 계획은 중기부 누리집과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중소벤처기업부 등은 지역 상권 활력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초지자체·주관기관(상권 기획자)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기부, 행정안전부 등 4개 부처는 업무 협의를 통해 연계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사업별 지원 방안을 협의·분담했다.
행정안전부는 공모에 선정된 상권이 포함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사업의 선정 우대부터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융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의 쇼핑 편의 서비스(외국인 결제 시스템 등)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하는 인구 감소·관심 지역의 점포 수 50개 이상인 예비 상권 구역이며 기초지자체와 민간의 상권 기획자를 주관 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함께 신청해야 한다.
주관 기관은 소상공인 등과 협업해 상권을 발굴·기획하고 사업을 실행하는 전문법인으로, 상권 발굴과 전략 기획, 유망 소상공인 발굴·교육·투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접수를 마치면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민관합동 평가위원회를 열고 사업 수행 역량과 계획 적정성, 지속가능성, 기대 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공모 계획은 중기부 누리집과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