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3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양궁대회 6월 광주에서 열린다
2025년 04월 07일(월) 10:04
6월 프레대회 대통령기양궁대회 열어 세계대회 꼼꼼 점검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D-150일 앞두고 양궁퀴즈·응원메시지·찾아가는 마스코트 등 이벤트로 붐업
제 43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양궁대회가 오는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광주에서 열린다.

9월 광주에서 펼쳐질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앞서 ‘프레(pre)대회’(본 대회를 앞두고 시설, 운영 등을 점검하기 위해 여는 대회)형식으로 열리는 것이다.

광주시는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 오는 6월 열리는 프레대회를 통해 미리 경기시설과 운영상황 등을 점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원할한 운영을 도모한다고 7일 밝혔다.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개최 150일(4월 8일) 앞둔 광주시와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회)는 대회 점검을 준비 중이다.

광주시는 지난달 21일 대회 일정, 숙박·교통 정보, 경기장 정보 등이 담긴 대회 초청장을 발송했다.

지난 1일 기준 예비 엔트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28개국 347명의 선수 및 임원(팀매니저·코치·의료인력 등)이 등록했으며,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13개국 156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등록을 했다.

광주시는 흥행과 붐업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양궁관련 퀴즈와 응원메시지, 체험이벤트, 찾아가는 에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어린이날과 시민의 날 행사에는 무등산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한 마스코트 에피(E-Pea)와 함께 활쏘기 체험 및 대회 관련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수도권 등 다른 지역을 ‘찾아가는 이벤트’도 펼친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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