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아시아박물관산책’ 첫 강좌…‘고대국가의 형성’ 시민과 소통
2025년 03월 06일(목) 21:20 가가
이성주 교수 강의…광주일보·ACC·호남문화재연구원 등 주최·주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아시아박물관산책’을 개설해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모티브로 그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해왔다.
올해는 ‘동북아시아’를 주제로 3월부터 6월까지(격주 수요일) 한·중·일 역사 강의를 8회(문화교육실4) 진행한다.
이번 역사 강의는 광주일보사(대표 김여송)를 비롯해 ACC(전당장 직무대리 김상욱), (재)호남문화재연구원(이사장 임영진), (재)아시아문화재단(이사장 김성종)이 주최·주관한다.
첫 강의로 지난 5일 이성주 경북대 교수가 ‘고대국가의 형성’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났다.
이 교수는 ‘최근 한국 고대의 국가 형성론’에 대한 고고학계 움직임에 대해 “고총 고분의 위계와 분포,왕성 혹은 도성의 구축, 위세품의 분배, 토기 양식의 분포와 같은 물질자료를 통해 고대국가의 정치사회적 특성을 규명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강의는 오는 19일 박순발 충남대 명예교수가 ‘도시와 성곽’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어 이강래 전남대 명예교수는 ‘문자와 사서’(4월 2일)를, 최인선 순천대 교수는 ‘불교와 왕권’(4월 16일)을 강의할 예정이다.
중세 동아시아의 해안경로를 가늠할 수 있는 윤용혁 공주대 명예교수의 ‘중세 동아시아의 바다와 뱃길’은 4월 30일 펼쳐진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올해는 ‘동북아시아’를 주제로 3월부터 6월까지(격주 수요일) 한·중·일 역사 강의를 8회(문화교육실4) 진행한다.
이번 역사 강의는 광주일보사(대표 김여송)를 비롯해 ACC(전당장 직무대리 김상욱), (재)호남문화재연구원(이사장 임영진), (재)아시아문화재단(이사장 김성종)이 주최·주관한다.
이 교수는 ‘최근 한국 고대의 국가 형성론’에 대한 고고학계 움직임에 대해 “고총 고분의 위계와 분포,왕성 혹은 도성의 구축, 위세품의 분배, 토기 양식의 분포와 같은 물질자료를 통해 고대국가의 정치사회적 특성을 규명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강의는 오는 19일 박순발 충남대 명예교수가 ‘도시와 성곽’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어 이강래 전남대 명예교수는 ‘문자와 사서’(4월 2일)를, 최인선 순천대 교수는 ‘불교와 왕권’(4월 16일)을 강의할 예정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