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총장 송하철) 검도부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무안 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6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전국 대학 2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목포대는 단체전 예선에서 위덕대를 상대로 4-2로 승리한 뒤, 8강에서 대구대를 만나 3-2로 이겼다.

조선대와 만난 준결승에서는 목포대가 3-2로 이기며 결승전에 진출했고 이후 용인대를 3-1로 꺾고 1위에 올랐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도 단체전 1위에 올랐던 목포대 검도부는 이번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개인전에서는 목포대 체육학과 이승헌(3년)이 준우승을 기록했고, 나용빈(2년)은 3위에 올랐다.

/김진아 기자 ji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