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5억 들여 백세미 누룽지 가공공장 가동
2022년 04월 13일(수) 19:20 가가
석곡농협 방앗간 부지에 조성
곡성군이 쌀 산업 고도화를 위해 백세미 누룽지 가공 공장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곡성군은 지난해 석곡농협 백세미 방앗간 부지에 누룽지 가공 공장 조성을 완료했다. 330㎡ 규모의 공장에는 4개 라인의 누룽지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조성 비용으로는 농촌진흥청로부터 지원 받은 국비와 자체 투입한 군비를 합해 총 5억 원을 투입했다.
곡성군은 지난해 12월 생산 인력을 채용해 시험 가동을 진행해 왔다. 그리고 누룽지 제조 매뉴얼을 정립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드디어 본격적으로 백세미 누룽지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곡성군 백세미는 대부분 밥쌀용으로 판매되어 왔다. 일부 누룽지로 판매하긴 했지만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곡성군은 들녘 단위 규모화 친환경 쌀 산업 고도화 단지 육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백세미 누룽지 가공 공장을 조성하게 됐다.
백세미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국회의장상,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명품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현재 농협하나로클럽, 백화점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국에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친환경 재배, 구수한 향, 낮은 단백질 함량에 따른 우수한 밥맛 등이 인기 비결이다.
/곡성=박종태 기자 pjt@kwangju.co.kr
곡성군은 지난해 석곡농협 백세미 방앗간 부지에 누룽지 가공 공장 조성을 완료했다. 330㎡ 규모의 공장에는 4개 라인의 누룽지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조성 비용으로는 농촌진흥청로부터 지원 받은 국비와 자체 투입한 군비를 합해 총 5억 원을 투입했다.
그동안 곡성군 백세미는 대부분 밥쌀용으로 판매되어 왔다. 일부 누룽지로 판매하긴 했지만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곡성군은 들녘 단위 규모화 친환경 쌀 산업 고도화 단지 육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백세미 누룽지 가공 공장을 조성하게 됐다.
백세미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국회의장상,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명품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현재 농협하나로클럽, 백화점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국에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친환경 재배, 구수한 향, 낮은 단백질 함량에 따른 우수한 밥맛 등이 인기 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