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가을철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25일부터 11월말까지 비산먼지 발생 건설공사장 150여 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철 각종 건설공사장의 비산먼지 발생으로 대기질이 악화한 데 따른 것이다. 점검대상은 건설공사장, 토사운반차량 등이며, 주거지역과 가깝거나 차량 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인접한 사업장, 민원이 많은 사업장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건축공사장 방진벽·방진막 설치 공사 여부 ▲사업장 야적물질 방진덮개 및 토사류 운반차량 상부 덮개 설치 여부 ▲수송 차량 세척용 세륜·살수시설 적정 설치 운영 여부 등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