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형수)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 근로자의 취업과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복지관은 오는 12월까지 광주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보행과 저시력 체험 안경, 시각장애인 음악 공연 등 체험 위주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에는 자격을 갖춘 시각장애인 강사와 발달장애인 파트너강사가 참여한다.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사업장일 경우, 교육 강사 파견 등 비용은 모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유연재 기자 yjyou@g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