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가맹점을 대폭 늘렸다.

6세 이상(2014년 12월 31일 이전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발급되는 문화누리카드는 1인당 연간 9만원을 지원하며 온라인·오프라인 전용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가맹점으로는 전자도서 이용 사이트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 밀리의서재 외에도 영화·TV 등 영상 관람이 가능한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 웨이브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는 클래스010, 원더월클래스나 스마트폰으로 음악감상이 가능한 멜론, 벅스 등도 있다. 또한 일부 온라인가맹점은 인터넷 결제를 통해 원하는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온라인가맹점 외에도 광주자동차극장을 이용 시 차안에서 가족과 함께 최신영화를 즐길 수 있다. 광주자동차극장은 9월 말까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