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기획 전문 단체 예륜협동조합은 지난 9일 광산구청장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광산경제백신 펀딩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예륜협동조합은 지난달 26일부터 6일간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열린 ‘광산아트마켓’ 행사 수익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광산구가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한 ‘광산아트마켓’에는 중견작가 17명, 청년작가 16명, 여성작가 5명 등 총 38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출품작 중 107여점이 판매됐다.

오창록 예륜협동조합 대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문화예술계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상생과 연대를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광산경제백신펀딩에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