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31일 지역 내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출 작목인 토마토의 품질향상을 위한 집중 컨설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교육은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과 전북도농업기술원이 협력해 추진했다.

교육에서는 이승우 홀티-큐 대표가 강사로 나서 수출 토마토 농가의 생육 문제점 진단과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수출 토마토 재배 농가 5개소를 현장 방문해 사례 위주의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질의응답을 이어나갔다.

정읍시는 지난해 8000만원을 투입해 토마토 수출 생산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출 토마토 재배면적은 4.8ha로 2020년도 수출물량 100t은 전량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