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상케이블카㈜(대표이사 정인채·오른쪽)가 중앙일보·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한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지난 30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해상케이블카 부문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9회째 열리는 이 시상식은 중앙일보·포브스코리아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한다.

올해는 49개 기관과 56개 기업 브랜드가 수상 명단에 올랐다.

국내 최장으로 기록된 목포해상케이블카(길이 3.23㎞·최고높이 155m)는 정식 개통 3개월 만인 지난해 12월7일 탑승객 50만명을 돌파했다. 평일에는 평균 5000명, 주말 1만여 명이 이용하며 목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인채 대표이사는 “브랜드는 기업가치를 드러내는 표시이자, 품질을 보증하는 이미지이며 기업의 거울”이라며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서남해안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