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광주3공장 현장관리자들이 광주시 서구 서창동에서 ‘행복나눔 연탄 봉사 활동’을 했다.

기아차 광주공장 조립3부 현장관리자 모임인 ‘행복한 사람들’은 최근 광주 서창동을 찾아 연탄 2000장과 30세대에 이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봉사는 조립3부 주임과 그룹장, 파트장 등 현장관리자 30명이 참여했다.

‘행복한 사람들’은 지난 2017년 남구 월산동에 연탄 3000장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북구 임동에서, 올해는 서구 서창동에서 겨울철 난방봉사를 펼쳤다.

기아차 관계자는 “연말 연탄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일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