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탄 광주매일신문 논설실장이 영어학습법을 담은 ‘영어는 저에게 신세계였습니다’를 출간했다.

책은 저자가 영어를 만나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고 영어를 통해 삶을 이어가고 있는 경험을 담고 있다. 수십 년간 영어를 공부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가장 효과적이라 판단하는 영어학습법을 소개한다. 또한 책에는 영어를 통해 울고 웃었던 순간들, 영어 학습 과정에서 마주친 위기와 이를 극복해 나간 과정을 생생하게 전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중학교 때와는 차원이 다른 고교 영어’, ‘안정효 선생님의 영어 학습법에 따르다’, ‘아들과 딸 영어 공부, 중학교 때부터 지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영광 출신 저자는 지방지와 서울 중앙지 등에서 20년 넘게 기자 생활을 했으며, 10여 년 국제부 근무 경험을 토대로 우리 사회 화두인 영어 학습에 대한 고민을 담아냈다. /박성천 기자 sk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