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구봉산 일원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호텔·골프장·루지·짚라인 등 숙박·위락시설 갖춰
2019년 08월 12일(월) 04:50
광양시 구봉산 일원에 숙박과 위락시설을 갖춘 대규모 관광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광양시는 구봉산에 호텔, 골프장, 루지, 짚라인 등을 갖춘 190만㎡의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주)LF네트웍스와 행정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사업추진을 위해 20일, 29일, 9월 18일 세 차례에 걸쳐 광양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토지 소유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 2017년 광양LF스퀘어 개장 당시 제출한 지역협력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LF네트웍스는 위치 선정과 사업성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시에 직원 1명을 파견하는 등 본격적으로 부지매입과 사업에 나서고 있다.

민간 개발자인 LF네트웍스가 관광단지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사업부지의 3분의 2 이상 소유권 또는 사용권을 취득해야 사업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업추진을 위한 토지 매입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구봉산 관광단지가 조성되면서 27홀 골프장, 100실 규모의 호텔과 루지 등이 조성되고 인근에 어린이테마파크가 들어설 경우 외지 관광객과 가족단위 관광객의 방문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김상균 광양시 TF팀장은 “(주)LF네트웍스에서 이미 용역을 발주해 추진하고 있고, 개발 의지가 확고한 만큼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TF팀을 발족시켰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이어 “이 기회가 아니면 사업 예정 지역은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곳으로 또다시 기회가 올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만큼 토지 소유자와 지역민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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