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는 지난 5일 회의실에서 광주 관내 지역농협 지도 사업 책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5000만원 조기달성을 위한 '2019 지도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가소득 5000만원 조기달성을 위해 농협별 농가소득 증대 핵심역량사업을 중심으로 중점추진과제를 발굴해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또 농촌활력화를 위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과 도시민농촌체험활동, 적기영농 지원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사업과 고령농업인 대상 ‘농업인 행복콜센터’ 확대, 취약농가에 대한 농촌일손돕기, 질병이나 사고가 발생한 농가를 지원하는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 다문화가족 정착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운영, 맞춤형 현장 영농교육과 농업인법률구조사업, 지자체협력사업 발굴 등 다양한 농가소득증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일수 본부장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다양한 농가소득증대사업 추진에 조직의 역량을 집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의 지도사업은 농가의 영농 및 생활 활동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농업인들로 하여금 주체적인 행동을 유발하게 하는 사업으로, 영농지도사업과 생활지도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