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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문화시민단체, 상임위 시민참여예산 삭감 반발
교문위 “기존 사업과 중복”

2018. 12.07. 00:00:00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가 내년 시민참여예산 일부를 삭감한 것에 대해 광주 문화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광주문화도시협의회·광주예총·상상실현네트워크로 구성된 광주문화정책연대는 6일 공동 성명서를 내며 “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가 시민참여예산 중 하나인 ‘문화예술 사회적 일자리 사업’ 예산 4억원을 전액 삭감한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또 교문위 소속 이경호 의원(북구2·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일 배포한 보도자료 ‘문화관광체육 분야 시민참여예산 특정인이 쥐락펴락’에 나온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6건의 시민참여예산 중 ‘문화예술 사회적 일자리’와 ‘청년문화의 집 시범사업’ 2건은 동일 단체 대표의 이름으로 제안된 것”이라며 “청년문화의 집은 청년센터 등 기존의 청년공간과 차별성이 없으며 일자리 사업 역시 기존 청년문화일자리 지원 사업 등과 중복된다”고 주장했다.
광주문화정책연대는 “제안한 사업들은 42개 단체가 지난 3월부터 발굴하고 시민참여예산위원 100여 명의 공정한 투표를 통해 선정한 결과물”이라며 “특정인과 특정단체가 이익을 취하는 것처럼 사실을 왜곡했다”고 이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또 “문화예술 일자리 사업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과 성격·내용이 다르다”며 “상임위에서 삭감된 예산을 회복해 줄 것”을 주장했다.
시민참여예산은 오는 11~12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4일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이 최종 확정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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