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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천년을 열다…마한문화축제 19일 개막
21일까지 3일간 역사문화 체험
군무·사냥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2018. 10.11. 00:00:00

제4회 마한문화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나주시 반남면 고분로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마한, 새로운 천년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난해 마한문화축제 거리퍼레이드 모습. <나주시 제공>

2천년 전 영산강 유역에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마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제4회 마한문화축제가 개최된다.
10일 나주시는 제4회 마한문화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나주시 반남면 고분로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마한, 새로운 천년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천신 제사인 마한제례를 시작으로 6개부문 50여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라도 정명 천 년을 기념해 ‘마한, 새로운 천 년을 열다’ 주제로 새로운 천년에 나주를 밝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9일 개막공연은 조항조, 최진희, 오승근, 금잔디 등 가수 18명이 총출동해 가을밤 트로트 ‘흥’잔치를 벌일 예정이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3일째 밤은 나주를 대표하는 문화공연단 나주시립예술단이 1시간 동안 ‘천년나주, 영원의 아리아!’라는 주제로 특집공연을 진행하고, 갓데리 ‘홍진영’과 꽃바람여인 ‘조승구’ 씨가 초청가수공연으로 유종의 미를 장식한다.
축제에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마한시대 군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국단위 규모의 춤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는 20일 전국 아마추어 팀, 청소년 팀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상금 1100만 원(대상 200만 원)이 걸려있다.
또 마한씨름대회는 읍·면·동 선수로 선출된 단체전(20개 팀)과 개인전(20~60명)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힘과 기술을 겨루며, 단체전 우승팀에는 황소 1마리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박물관 뒤편 아이들의 놀이터 ‘마한 놀이촌’에서 마한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마한 도자기, 금동관, 투구 제작, 마한 의상 갈아입기, 연 날리기, 사냥 체험 등 16종의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초·중·고 학생 대상 ‘마한 그림그리기 대회’와 관내 어린이집 9개 팀 원아들이 참가하는 ‘어린이 재롱잔치’와 혁신도시 이전기관 동아리, 마을합창단 등 지역민과 함께 어울리는 화합마당도 축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또 축제 기간 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마니하니’(마한 캐릭터)를 찾는 보물찾기가 진행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박물관 정원과 후원 모두를 활용한 축제 공간 구성과 마한 관련 신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방송사와 연계해 축하공연무대 등으로 나주의 대표축제에 걸 맞는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발굴했다”며 “호남의 중심 나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되찾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화합의 축제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축제 기간에는 황포돛배 탑승료가 할인되며, 나주시티투어를 이용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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