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포츠/연예
오피니언
기획시리즈
스포츠
기아타이거즈
연예
레저

석현준 vs 황의조,,,둘 다 잘 아는 벤투의 선택은?

2018. 10.10. 00:00:00

석현준

황의조




“석현준은 포르투갈에서 오래 뛰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 “황의조는 아시안게임에서 분석해 파악돼 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지난 8일 석현준(27·랭스)과 황의조(26·감바 오사카)에 대해 “둘 다 잘 알고 있다. 분명히 서로 다른 스타일이다. 두 선수의 스타일을 살려서 경기를 뛰게 하겠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지난 1일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탈락한 ‘벤투호 1기 공격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대신 ‘그라운드의 방랑자’ 석현준에게 2년 만에 태극마크를 선물했다.
석현준은 19살이던 2010년 9월 이란과 평가전에서 생애 첫 대표팀 발탁과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석현준은 2015년 8월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고, 그해 9월 라오스와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G조 2차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꽂았다.
석현준은 슈틸리케호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A매치 10경기를 뛰면서 4골을 뽑아냈지만 2016년 10월 카타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대표팀과 작별했다.
하지만 포르투갈 무대에서 활약한 석현준을 알고 있는 벤투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응면서 2년 만에 ‘컴백홈’을 외칠 수 있었다.
황의조도 석현준과 비슷한 길을 걸어왔다.
황의조는 2015년 9월 처음 슈틸리케 감독에게 발탁됐고,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이어받은 이후 2017년 10월 모로코 평가전을 마지막으로 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황의조는 와일드카드로 나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9골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제2의 전성기’를 선언했고, ‘벤투호 1기’에도 발탁돼 원톱 스트라이커로 점검받고 있다.
A매치 경력만 따지면 석현준(11경기 4골)과 황의조(13경기 1골)는 큰 차이가 없지만 특징은 완전히 다르다.
석현준은 최전방에서 우월한 피지컬을 활용해 몸싸움을 펼치며 제공력을 활용해 득점을 따내는 능력이 좋다. 황의조는 정확한 슈팅과 빠른 터닝으로 수비수를 따돌리는 동작이 좋다.
두 공격수의 장단점을 모두 파악하고 있는 벤투 감독이 10월 두 차례 평가전에서 누구에게 미소를 지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 목록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