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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 무등도서관 갤러리 30일까지 박인주전
수묵으로 만나는 장날 풍경

2018. 09.14. 00:00:00

‘다슬기’

사람 향기 물씬 나는 장날 풍경이 펼쳐진다. 손님을 기다리며 도라지를 까는 할머니, 날쌔게 움직이는 물고기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아이, 뻥튀기 아저씨, 머리에 짐을 이고 양손 한 가득 장을 본 어머니 등 정겨운 모습이 인상적이다.
인심 넘치는 장날의 모습을 담백한 수묵화로 그려낸 ‘박인주 수묵 드로잉 작품전’이 오는 30일까지 광주시립 무등도서관 갤러리에서 열린다.
시간이 날 때마다 오일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물건을 사고 상인들, 손님들의 살아있는 표정에서 생동하는 삶의 모습을 포착해온 행당 박인주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장날 풍경을 모두 25점의 작품으로 표현해냈다.
박 작가의 작품은 광주시립도서관과 중국 광저우도서관이 맺은 양해각서에 따라 광저우도서관에서도 오는 10월1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가 끝난 후에는 도서관 측에 기증돼 우리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호남대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박 작가는 남농미술대전 대상, 전남도 미술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국화대전·광주시미술대전 추천작가와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광주대 평생교육원에서 한국화를 강의하는 박 작가는 현대사생회, 광주여류작가회, 호묵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문의 062-613-7741.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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