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복지재단 효령노인복지타운(본부장 양안숙)이 최근 숙원사업이었던 식당 증축공사를 시작했다.

지난 10일 효령노인복지타운은 물리치료실 옆 야외광장에서 식당 증축공사를 갖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준공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날 착공식에는 장현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 민병로 효령타운 운영위원장, 심명섭 도서관장, 주왕종합건설 관계자, 효령타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0년 개관한 효령노인복지타운 식당은 일일 1000여명에 달하는 이용 노인들을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조리시설과 편의시설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2019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8억6900만원을 투입되는 이번 공사로 기존 식당 건물은 지상 1층, 연면적 1000㎡, 400석 규모로 증축된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