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신임 평화당 대표 “캐스팅 보트 쥐고 민생개혁 입법 주도”
2018년 08월 10일(금) 00:00
정동영 신임 민주평화당 대표는 지난 8일 광주일보와 인터뷰에서 “약자 편에 서는 정당, 사회 전반의 개혁을 주도하는 정당으로 민심의 지지를 얻어 내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5면>

정 대표는 이날 “현장에서 발로 뛰고 국회에서 캐스팅 보트를 쥐고 민생개혁 입법을 주도하겠다”며 “시대적 가치를 담고 있는 호남 정신에 부응하는 것이 평화당이 나아갈 길”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과의 협치 및 연정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선거제도 개편에 함께 나서야 이뤄질 수 있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 “보수 진영도 선거제도 개편 없이는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는 점에서 천재일우의 기회”라며 “올해 내에 선거제도 개편이 이뤄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제도 개편 방향과 관련, 정 대표는 “민심 그대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답”이라며 “비례대표 의원을 100명으로 증원하는 대신 국회 예산은 현재로 동결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 호남 민심의 정치적 선택지가 넓어지고 영향력도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동욱 기자 tu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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