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현 전 구례부군수가 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뛰어들었다.

최 전 부군수는 13일 구례 섬진아트홀 평생교육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 구례군수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화합과 통합을 바탕으로 군민을 섬기고 더불어 행복한 구례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다시 찾는 청정구례, 생각나는 관광구례를 건설해 관광메카의 명성을 되찾고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전 부군수는 1974년 구례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전남도의회 수석전문위원·해양항만과장을 거쳐 진도부군수를 역임했다. 현재 민주당 전남도당 농산물유통발전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구례=이진택기자 lj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