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몸’과 ‘생리’에 관한 다큐멘터리 ‘피의 연대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희정<사진> PD가 광주를 찾는다.

광주극장이 관객들의 열광적인 지지 속 단체관람 열풍을 낳으며 연장 상영에 돌입한 본격 생리 탐구다큐 ‘피의 연대기’의 오희정 PD와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한다. 21일 오후 7시20분 영화상영 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세진 광주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진행으로 시작한다.

영화 ‘피의 연대기’는 해외 취재와 방대한 아카이브를 통해, 기나긴 생리의 역사를 탐구하고, 대안 생리용품을 모색하고, 세계적 변화의 바람을 대리 체험하게 해주는 작품으로 여성 관객에게 ‘공감’을, 남성 관객에게 ‘이해’의 폭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엔터테이닝 다큐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은재기자 ej6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