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3일 김윤기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해 “업무 수행에 큰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오전 시의회 본회의 직전 회의를 열고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윤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다.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특위는 김 후보자에 대해 ‘오랫동안 현장 중심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점과 문화정책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의지가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문화재단이 가야 할 방향성을 정확하게 제시했으며, 문화재단을 민주적으로 이끌어가는 데 헌신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

/ 오광록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