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포츠/연예
오피니언
weekend
리빙
동호인
바둑
BOOKS

학생들과 학교, 지역사회까지 변화시킨 녹색교사 이야기
식물의 힘

스티븐 리츠 지음
오숙은 옮김

2017. 09.01. 00:00:00

유대계 백인 이민자의 아들로 미국에서 손꼽히는 빈곤지역이자 우범지대인 브롱크스에서 태어난 스티븐 리츠. 그는 2015년 교육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교사상 최종 10인에 오른 인물로 미국에 녹색 교육 돌풍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특수 교육반 아이들과 더불어 기적을 일군 스티븐 리츠의 뭉클하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는 참다운 교육의 희망을 퍼뜨리는 민들레 홀씨와도 같다. 그가 펴낸 ‘식물의 힘’은 아이디어를 싹 틔워 운동으로 키워내고 학생들과 함께 배우면서 그들의 삶을 바꾼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고질적인 범죄와 마약, 가난에 시달리는 탓에 평균 출석률은 40%, 졸업률은 고작 17%에 지나지 않는다.
그는 2200개 지역 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도시 농장과 텃밭을 만들며 지역사회의 풍경과 지역주민, 학생, 동료들의 마음을 변화시켜왔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과 함께 학교에서 키운 채소를 먹으며 리츠 자신도 45kg을 감량했다. 이러한 변화는 “아이들은 씨앗”이라는 믿음과 이를 토대로 한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였다.
〈여문책·2만원〉
/ 박성천기자 skypark@kwangju.co.kr

기사 목록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