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서 만난 여성에 돋 뜯고 외제차까지 챙겨
2016년 04월 01일(금) 00:00 가가
○…광주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울산 거주 여성에게 수천만원을 뜯어내고 외제 승용차까지 챙긴 40대 남성이 쇠고랑.
○…지난 31일 울산울주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위모(44)씨는 지난 2010년 11월 광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A(여·51)씨로부터 1년 동안 27차례에 걸쳐 83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채고, 고급 외제 승용차까지 챙긴 혐의.
○…A씨는 별거 중인 남편에게 받은 자녀 보육료에다 대출까지 받아 위씨에게 돈을 줬는데, 경찰은 “울산에 사는 A씨가 친구들과 광주에 놀러갔다가 자신을 열대과일 수입업자라고 속인 위씨를 만났고, ‘어렵다’라는 말에 연민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김경인기자 kki@·연합뉴스
○…지난 31일 울산울주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위모(44)씨는 지난 2010년 11월 광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A(여·51)씨로부터 1년 동안 27차례에 걸쳐 83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채고, 고급 외제 승용차까지 챙긴 혐의.
/김경인기자 kki@·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