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옆좌석 주의보 … 수백만원 상습절도범 ‘덜미’
2016년 03월 03일(목) 00:00 가가
○…영화관에 숨어 들어가 손님들이 영화에 몰두한 사이 옆 좌석에 놓인 옷과 가방에서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40대가 쇠고랑.
○…2일 광주동부경찰에 따르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된 손모(49)씨는 지난 2013년 5월3일 오후 9시25분께 광주시 동구 대인동 한 영화관에서 정모(여·21)씨의 지갑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18차례에 걸쳐 79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는 것.
○…경찰은 영화가 시작된 지 10분 만에 영화관에서 나온 손씨를 수상히 여겨 수사를 진행했는데, 처음부터 영화에 관심이 없었던 손씨는 ‘무슨 영화를 봤느냐’라는 경찰의 질문에 ‘히말라야’를 ‘태백산맥’이라고 말했다가 덜미.
/김경인기자 kki@kwangju.co.kr
○…2일 광주동부경찰에 따르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된 손모(49)씨는 지난 2013년 5월3일 오후 9시25분께 광주시 동구 대인동 한 영화관에서 정모(여·21)씨의 지갑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18차례에 걸쳐 79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는 것.
/김경인기자 kk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