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 ‘눈물의 대학 등록금’ 훔친 20대 여성 경찰서행
2016년 03월 01일(화) 00:00 가가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대학에 다니며 공부하는 직장 동료의 대학 등록금을 훔친 20대 여성이 경찰서행.
○…지난 29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절도 혐의로 입건된 조모(여·23)씨는 지난 15일 오전 8시25분께 광주시 북구 본촌동 한 회사 탈의실 사물함에서 직장 동료 A(여·20)씨의 현금 등 58만원 상당을 훔쳤다는 것.
○…수사가 시작되자 불안감을 느낀 조씨는 무단결근 했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는데, 경찰은 “A씨가 또 다른 직장 동료에게 ‘퇴근 후 대학 등록금을 입금해야겠다’라고 말한 것을 들은 조씨가 충동적으로 돈을 훔쳤다”고 설명.
/김경인기자 kki@kwangju.co.kr
○…지난 29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절도 혐의로 입건된 조모(여·23)씨는 지난 15일 오전 8시25분께 광주시 북구 본촌동 한 회사 탈의실 사물함에서 직장 동료 A(여·20)씨의 현금 등 58만원 상당을 훔쳤다는 것.
/김경인기자 kk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