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현장 우유 흘려 절도 들통
2016년 02월 26일(금) 00:00 가가
○…빈 사무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50대 여성이 범행 전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산 우유를 범행 현장에 흘렸다가 경찰에 덜미.
○…25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권모(여·54)씨는 지난해 10월3일 오전 11시10분께 광주시 북구 일곡동 한 아파트 상가에 있는 최모(여·45)씨의 부동산사무실에서 현금 20만원을 훔친 혐의.
○…권씨는 또 다른 절도 사건으로 지난해 12월부터 구속 수감중으로, 경찰은 “권씨가 돈을 훔치면서 다른 사람의 인기척에 놀라 마시던 우유를 범행 현장에 흘렸는데, CCTV를 통해 권씨가 인근 편의점에서 우유를 구입한 사실을 확인해 검거했다”고 설명.
/김경인기자 kki@kwangju.co.kr
○…25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권모(여·54)씨는 지난해 10월3일 오전 11시10분께 광주시 북구 일곡동 한 아파트 상가에 있는 최모(여·45)씨의 부동산사무실에서 현금 20만원을 훔친 혐의.
/김경인기자 kki@kwangju.co.kr
